지난 6월 1일부터 서비스가 중단됐던 회원 대상 전문세무상담이 오는 21일부터 재개됩니다.

  전문세무상담위원회는 회원이 겪는 특이하고 난해한 세무 관련 고충을 해결해 주겠다는 취지로 지난 2004년 신설돼 됐습니다.

  그러나 예산 문제로 인한 낮은 상담수수료와 이에 따른 상담위원의 답변 지연 등 운영상의 문제점 때문에 오히려 이용 회원들이 세무사회를 불신하는 계기가 되는 등 당초의 취지를 살리지 못한다는 여론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세무사회는 지난 5월 17일 상임이사회의 결정에 의해 전문세무상담위원회 폐지방침과 함께 6월 1일부터 상담서비스를 중단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전문세무상담을 이용했던 회원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이 회원의 편익을 도모하고 실무사례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기 위해서 전문세무상담을 활성화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였습니다.

  세무사회는 이러한 회원들의 요청을 수용해 지난 6월 17일 상임이사회에서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개선하고, 소수 정예(기존 40명에서 22명으로)로 전문상담위원을 재편성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전문세무상담위원회는 앞으로 회원 여러분의 애로와 고충을 성심껏 해결해 준다는 자세로 열심히 봉사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전문세무상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이용시 다음의 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1. 전문상담에 걸맞지 않는 포괄적이고 단순한 질의는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무사회 무료세무상담실’이나 ‘국세청 콜센터’에 문의해도 될 단순한 사안 등을 무차별적으로 질의할 경우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다른 회원에 대한 서비스에 차질을 주게 됩니다.
 
 
  2. 사안에 대한 충분한 검토 후 심사숙고해 질의해 주시고 관련 유권해석, 판례 등 참고자료도 같이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예규·판례 등을 찾아달라는 등의 질의는 전문자격사로서 품위에 걸맞지 않습니다.   
              

  3. 전문세무상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문상담사이트 폐쇄 이전에 올렸던 미답변 질의는 일괄 삭제하오니 필요한 회원께서는 다시 질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