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전문세무상담실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회원들의 업무편의 제공을 위해 2004년 9월부터 운영해 온 [전문세무상담실]이 당초 취지와 달리 아래와 같이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어 더 이상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 <전문상담실 운영상 문제점> ----------------------------

  첫째, 회원이 업무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내기 위한 상담은 수익자 부담 원칙이 적용되어야 하는데 전체 회원이 납부한 회비(예산)가 일부 회원에게 사용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며 이용하지 않는 회원의 불만을 사는 요인이 됨.

 둘째, 상담수수료가 낮아 상담위원이 적극적으로 상담에 임하지 않아 필요한 시점에 답변을 주지 못하거나 미답변이 늘고 있음. ※ 2007년 3월 부터 2008년 2월(1년간) 전체 상담위원 40명 중 18명(45%)는 상담 실적이 전무함.

1. 답변의 시의성이 떨어져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지 못함
     가. 질의자와 답변자가 모두 세무사로서 바쁜 시기(소득세 신고기간, 법인세 신고기간)가 동일하므로 질의가 많은 시기일수록 답변 지연이 많아짐.
     나. 신고일 이후 답변이 이뤄지더라도 신고 관련으로 질의한 질의자가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함. --> 질의자가 세무사회에 항의.

2. 낮은 수준의 질의 양산 및 난해한 질의에 대한 답변 기피
     가. 무료라는 이유로 질의자가 사소한 내용도 무차별적으로 질의하거나, 전문위원들에게 직접 전화를 하는 경우가 많아(전문세무상담은 인터넷 상담만 하도록 되어 있음) 답변자가 곤란에 처하기도 함.
     나. 질의가 난해하거나 예규 등의 직접적인 해결을 원하는 경우에는 답변자가 질의 1건에 하루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거나, 쉬운 질의만 답변해 난해한 질의가 미답변으로 계속 남아 있게 됨.
     
3. 질의자와 상담위원을 동시에 만족하기 어려워 세무사회에 대한 불신 초래
     가. 질의자의 경우 본인의 질의가 미답변으로 계속 방치되면 세무사회에 대한 불만이 가중.
     나. 상담위원의 경우 난해한 질의에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쉬운 답변과 동일한 상담료(1건당 15,000원)가 지급됨으로써 쉬운 답변만 하거나 힘들게 답변을 올리더라도 인터넷상담의 한계 때문에 만족감을 느낄 수 없고, 책임만 가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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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에 지난 제48차 상임이사회(2008. 3. 25)에서 전문세무상담실을 폐지키로 결정했습니다.

  ○ 5월 13일자로 질의 쓰기가 금지되며, 5월 31일까지만 운영됨을 알려드립니다.

  ○ 이미 질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신속히 답변을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회원님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