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26일자 한국조세신문에서 정구정세무사회장 불법정치자금 및 횡령혐의 수사, 세무사회장에 대한 검찰수사 혐의내용에 대한 진실(1면), 그때그때 달라요(발행인칼럼·3면), 1천만원 가까운 소송비용에 회원들 경악(3면),박상근전감사 감사보고서 관련소송 한국세무사회 예산에서 변호사비 지급(7면) 등 3개면에 걸쳐 다섯 개 꼭지의 기사를 보도하였습니다.

  이러한 보도내용은 허위사실과 왜곡 과장된 것으로 정구정회장외 임원들을 음해하고 명예를 훼손하였으며 세무사회의 명예도 훼손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세무사회 명예와 임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한국조세신문사 임직원에 대하여 명예훼손 등으로 단호히 법적대응 할 것입니다.

  아울러 한국조세신문이 왜곡된 내용과 허위사실 등 음해하는 내용이 담긴 보도로 세무사회와 정구정회장 등의 명예를 훼손한 것은 물론 나아가서는 평소에 보내지도 않던 조세신문을 구독하지 않는 회원에게 막대한 비용을 들여 배포한 것은 정구정회장 등의 명예를 훼손하여 반사적 이익을 보려는 선거와 관련된 특정세력과 연계된 것인지 아니면 한국조세신문의 독자적인 판단에 의한 것인지에 대하여 조사하여 엄중대처 할 것입니다

  또한 2003년 4월 29일 정구정회장 집행부 발족이래 허위사실 등으로 조세신문이 세무사회와 정구정회장 등 관련임원들의 명예를 계속적으로 훼손한 행위에 대하여도 강력한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음을 천명합니다.

  이러한 세무사회의 입장은 일부 조세전문언론의 보도행태가 세무사회와 정구정회장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넘어 6,500 세무사들의 단합을 해치고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그동안 세무사회는 일부 조세언론의 왜곡 허위사실과 흠집내기 보도에 대하여 무대응으로 대처하여 왔습니다만 근자 일부 조세언론의 신문보도행태가 인내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 회원들의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로 단호히 대처하라는 회원들의 여론에 따른 최소한의 자위적인 조치임을 밝힙니다.

  끝으로 세무사회는 박상근 전감사가 정구정회장외 임원에 대한 검찰고발사건(2004년 2월 고발. 횡령 및 세무사법개정로비 등)과 감사보고서 배포비용을 청구한 민사소송(2004년 4월)을 제기한데 대하여 추후 모든 전말을 소상히 밝힐 것입니다.       

                                                 2005.   2.   3

                                               한 국 세 무 사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