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는 자동차, 정수기, 보험 등은 물론 대통령까지 세일즈 외교에 나서는 시대다.
아무리 좋은 제품과 서비스라 하더라도 고객에게 ‘나’라는 브랜드를 확실하게 팔지 못하면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책은 기존의 세일즈 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세일즈맨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극대화시킬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소개한다.
책은 세일즈의 차이는 설득력의 차이라고 말하고 있다. 세일즈의 주도권을 쥐는 확실한 방법과 세일즈의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고객과 ‘나’와의 코드를 맞춰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자기자신을 최대한 PR하며 거래처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만 하는 세무사들도 현대를 살아가는 대표적인 세일즈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만족을 요구하는 납세자들에게 어떻게 자신을 세일즈 할 것인가? 이 물음의 해답을 찾는 순간 성공한 세무사로 변해 있을 것이다.
로저드슨 / 비즈니스북스 / 370쪽 / 값 12,000원
제 373호 (2003.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