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6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실시된 제3회 세무사회장배 축구대회는 대구지방국세청이 우승한 가운데 끝이 났다.

준우승은 서울지방국세청이, 3위는 국세청과 서울지방세무사회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는 최성문(대구지방국세청) 선수가, 최다득점은 최재호(서울지방국세청) 선수가 차지했다.

대회에 앞서 임향순 회장(대회장)은 축사를 통해 “평소 일하면서 틈틈이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면서 “오늘을 계기로 더욱 친목과 화합으로 세정발전에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지방세무사회 서하진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곳 전주에서 전국의 세정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잔치를 갖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광주지방세무사회 전 회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 회장은 “이번 한국세무사회장기 축구대회 준비를 한 달여 동안 해왔다”며 “승패보다는 친목과 화합을 위해 무사히 마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지방세무사회와 전북분회 주최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각 지방세무사회와 국세청, 재경부 세제실, 국세심판원 등 총 13개 팀이 출전했다.

세무사회장배 축구대회는 세무사는 물론 재경부, 국세청, 국세심판원 등이 매년 참가해 세정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446호 (2006.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