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중 7명은 올해 여름휴가를 갈 예정이며 주로 국내 휴양지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연봉정보사이트 오픈샐러리(www.opensalary.com)는 자사 회원인 직장인 1천14명을 상대로 "올해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 있는가'를 물은 결과 72.6%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직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는 응답자는 19.1%, 여름휴가를 가지 않겠다는 응답자는 8.3%였다.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라는 응답자들은 예상 휴가지로 '국내 휴양지'(60.9%), '해외'(27.4%), '고향이나 친척집'(5.1%) 등을 꼽았다.

 

이들은 또 올해 지출할 여름휴가비에 대해 '11만-20만원'(24.2%),'21만-30만원'(22.4%), '61만원 이상'(18.6%), '31만-40만원'(14.9%), '41만-50만원'(10.7%), '10만원 이하'(4.8%) 등으로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