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부설 조세연구소는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조세제도 확립과 세무사제도의 합리적 발전을 위해 ‘2007년도 조세연구소 연구과제’에 대한 연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구과제는 총 9건으로 ▲직업전문가로서 세무사의 책임과 대응방안 ▲세무대리업무의 적정수가 산정을 위한 원가분석 ▲증여로 인한 이익에 대한 소득세와 증여세의 경합과 조정에 관한 연구 ▲조세측면에서의 기업지배구조와 세무사의 역할증대 가능성에 관한 연구 ▲부동산의 양도에 따른 소득세 과세체계에 관한 연구 ▲부가가치세 과세특례제도의 개선방안 ▲FTA에 따른 미국의 세무대리시장의 실태와 세무사의 외국진출방안 ▲전자상거래에 의한 조세제도의 문제와 세무사업계에 미치는 영향 ▲미술품 거래시 과세자료 확보 방안 등이다.

연구자 신청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연구사업 및 연구지출 계획서 1부와 연구자 연구실적 및 이력서 1부를 첨부해 우편(도착마감일 기준)이나 이메일(musini@kacpt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연구계획서는 조세연구소에서 제시한 양식과 같이 연구과제명, 연구필요성, 연구목적, 선행연구현황(선행연구와의 차별성 요약 포함), 연구기간, 연구 주요내용, 정책시사점 및 활용효과, 투입소요인력, 소요예산(안) 등을 상세히 기재해 작성하면 된다.

조세연구소 관계자는 “참고로 연구방법론과 연구내용은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기술해야 하며, 연구결과에 따라 정책수립·결정·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서 시의성, 전문성과 활용성이 높아야 좋은 점수를 받는다”고 말했다.

응모자격은 ▲한국세무사회 회원 ▲박사학위 소지자 ▲4년제 대학 전임강사 이상 ▲민간연구소의 연구원  3년이상의 경력자 ▲공인회계사, 변호사 등 이에 준하는 전문자격사 ▲위 응모자격자를 구성원으로 하는 단체, 학회, 대학, 기타 이에 준하는 기관이어야 한다.
연구자로 선정되면 과제당 1000만원에서 1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약 6개월간 조세제도와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연구에 매진하게 된다.

 

 

세무사신문 제471호 (2007.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