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와 공동으로 세무회계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택스코리아가 기존 재산제세(양도상속증여세 자동계산) 프로그램을 대폭 개선한 양도코리아를 출시했다.

이택스 코리아 구현모 대표는 “양도코리아가 양도소득세 계산에서 번거로웠던 세부계산까지 프로그램에 반영하여 더욱 손쉽게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을 계산할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양도코리아를 개발한 이운석 차장은 “예를 들면 양도일자를 쉽게 수정할 수 있고, 같은 날 몇 개의 자산이 양도되었든지 모두 계산할 수 있으며, 신축주택을 5년 이후 양도한 경우 소득금액을 구분하는 감면세액 계산지원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 차장은 “겸용주택이나 복합건물, 부담부증여와 같은 다양한 양도소득세 계산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계산 중간에 상세한 도움말이나 계산 후 계산근거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환산과정을 표로 제공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기존 재산제세 프로그램은 2008년 초까지만 업그레이드 서비스가 제공된다”면서 “이후에는 추가비용 없이 제공될 양도코리아로 프로그램을 대체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강력한 기능으로 무장한 양도코리아는 재산관련 세금 업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해 세무사사무소의 업무능력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택스 코리아는 11월 8일부터 세무사들의 편의를 위해 양도코리아 베타버전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세무사신문 제471호 (2007.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