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조세자료를 구독하는 회원들에게 보다 특화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회원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인 양도소득세 실무해설 교육을 저자 직강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세청 재산세과 양도세 예규담당실무자인 김동백 조사관의 강의로 진행되는 양도소득세 실무해설 교육은 오늘 9월 4일 본회 6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1차적으로 서울과 중부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실시 후 반응이 좋으면 나머지 지방세무사회도 지방세무사회장과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번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서울·중부)은 8월 18일 발송되는 팩스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되며 수강료는 4,000원이다.

비구독회원의 경우는 사전 회원가입 또는 교육당일 현장에서 조세자료 구독회원으로 가입하면 즉시 교육수강이 가능하다.

조세자료 신규구독(24,000/월) 회원에게는 조세속보와 조세법전, 세무인명록 등 이전 발행한 1년분 자료(표 참조)를 모두 제공한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황선의 업무이사는 “회원들이 실무를 보면서 가장 어려워하는 비사업용과 2주택중과세 , 법인사업자의 비사업용 양도세중과 등 양도소득세 관련 실무교재를 발간하여 조세자료 구독회원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한편, 저자 직강을 통해 실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조세자료 구독회원들을 위해 연간 3회 이상 업무에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금번 양도세교육이 조세자료 구독회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면서 특화된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미구독회원과 타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들을 조세자료 구독회원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무사회가 발행하고 있는 조세자료에는 근로소득 간이세액표, 기준경비율·단순경비율, 세무인명록, 간이과세배제기준 등 각종 직무관련 도서와 실무에 도움을 주는 세무실무서 시리즈(15권) 및 주간속보(연 52회) 등이 포함된다.

특히 2002년부터 자체 제작해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조세법전은 국회의 법안심의 등의 업무에 자료로 활용됨으로써 업계를 대표하는 도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세자료는 1999년 10월부터 2007년까지 총 416호가 발행돼 회원들에게 전달됐으며, 올해는 8월 14일 현재 통권 제33호가 발행됐다.

구독회원 또한 꾸준히 증가해 2008년 7월말 현재 5062명의 회원이 조세자료를 구독하고 있으며, 실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신뢰성과 양질의 자료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400여개의 일반기업체에서도 구독하는 등 세무사회의 위상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490호(2008.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