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6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여성세무사회 조세포럼에서 김미경 세무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여성세무사회(회장 김옥연)는 지난달 26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100여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조세포럼 및 제23차 가을전국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옥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500여명으로 성장한 우리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세무사로서의 능력 개발 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써달라”며 전문자격사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조세포럼에서는 김미경 세무사가 ‘전문적 인적용역 법인의 동업과세 도입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국세청 강성태 국제조세관리관과 강남대 안창남 교수는 토론자로 참석해 김미경 세무사의 주제발표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이어서 개최된 전국대회에서는 많은 회원이 적극적으로 참석해 친목을 도모했다.

전국대회는 매년 전국을 순회해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서울 강남·서초·역삼 지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근 세무사회 회장을 비롯해 백제현 국회의원, 김갑순 서울지방국세청장 등 많은 내빈이 자리를 빛냈다.

 

조용근 회장은 축사를 통해 “본회에서 여성 세무사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무사신문 제493호 (2008.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