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회원사무소 직원의 연말정산상담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5일 국세청과 협력해 전용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세무사회가 회원사무소 직원들의 연말정산 업무 편의제공을 위해 국세청과 손잡고 회원사무소 직원 전용 연말정산전문상담 홈페이지(http://yesone.go.kr/call)를 지난 15일 오픈했다.

세무사회는 지난 11월 국세청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해 실시하는 연말정산 1:1 맨투맨 상담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회원사무소 직원을 위한 별도의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해 줄 것을 요청해옴에 따라 한 달여간의 업무협의 과정을 통해 지난 15일 1차 오픈에 이어 현재 본격적인 가동을 위한 마무리 작업 단계에 들어가 있다.

세무사회는 회원사무소 직원 전용 연말정산전문상담 홈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면 연말정산 기간에 폭주하는 상담업무의 효율적인 분산을 통해 회원사무소 직원들이 보다 빠르고 차별화된 연말정산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무사회는 24시간 접근이 가능한 인터넷의 특성상 최대한 빠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상담위원 3명을 전담배치 해 운영한다.

사무소직원이 연말정산상담 사이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수적이며, 이때 본인인증의 방법으로 올바른 세무사등록번호와 세무사명을 반드시 기입해야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회원가입 후 가입 시 기입한 이메일로 도착한 인증메일을 통해서만 최종 회원가입이 완료되므로 본인이 사용하는 이메일주소도 정확하게 입력해야만 한다.

상담위원으로는 세무사회 홍보상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계춘·김부웅·김유진 세무사가 담당한다.

한편 세무사회는 이와는 별도로 지난 1일부터 오는 2월 28일 연말정산 기간 동안 기존 1명의 오프라인 상담세무사를 3명으로 확대해 인터넷 상담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국세청 고객만족센터를 통해서는 40명의 세무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말정산 상담 위탁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498호(200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