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겸)는 지난 5일 국제호텔에서 130여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2008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회원 상호간 친목을 다졌다.

김성겸 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지역경제가 매우 어렵지만 내일의 희망과 꿈을 안고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당부하며 “오늘 하루는 모든 걸 잊고 즐겁게 보내자”고 말했다.

이어 본회 조용근 회장은 “앞으로도 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심부름을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변함없는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며 인사말를 전했다.

특히 이날 송년모임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이 참석해 “세무사회가 부산경제를 위해 많을 일을 해줘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송년의 밤 행사를 축하하고, 회원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이자리에는 본회 황정대·임정완 부회장과 배덕광 해운대구청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뉘어져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조영춘 교수를 초청해 신바람웃음건강박수와 웃음치료박수에 대한 특강을 가졌으며, 2부 행사는 회원들의 장기자랑 순서가 이어져 즐거운 장을 마련했다. 

 

세무사신문 제498호(200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