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춘천과 홍천을 통합해 운영돼오던 춘천·홍천지역세무사회가 각 지역으로 분할돼 전국 지역세무사회는 현재 99곳에서 100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세무사회는 지난 16일 개최된 상임이사회에서 춘천·홍천지역세무사회는 춘천세무사회, 홍천세무사회로 분할하기로 의결하고 이를 본회 이사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본회 이사회에서 의결되면 본회 회장의 승인을 거쳐 최종 분할돼 설치되게 된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지역간의 거리가 떨어져 있어 지역회원들간의 관리와 단합 등 문제가 발생해 왔다”면서 “최근 회원이 늘어나 분할요건을 갖춰 분할승인신청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현재 홍천지역에서 개업중인 세무사는 6명으로, 회원이 5인 미만인 경우에 인근 지역세무사회와 합동으로 설치하게 돼 있는 규정에 따라 춘천세무사회와 통합해왔으며, 최근 분할될 요건을 갖추게 된 것이다.

현재 춘천지역은 23명, 홍천지역에는 6명의 회원이 활동중에 있다.

 

세무사신문 제498호(200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