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이버 세무연수원 개발 사업이 힘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세무연수원 개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주)디유넷이 본회 5층에 입주,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

(주)디유넷 이철중 솔루션프로젝트팀장은 착수보고에서 “계약체결 전부터 기존 사이버 연수원의 문제점을 정리, 철저히 분석해왔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시스템분석을 어느 정도 마친 상태”라며 “제시한 일정보다 빠

르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디유넷은 이달 안으로 시스템분석을 마친 후 5월부터 사이트의 디자인과 설계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예정대로 진행되면 사이버세무연수원은 오는 9월부터 회원 및 직원교육, 인터넷원격훈련교육, 세무사실무교육(경력, 수습) 등을 통합하는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세무사신문 제506호 (2009.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