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락 한일세무사친선협회 회장

 

 

한·일세무사친선협회(회장 장락)는 오는 22일 서초동 로얄프라자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협회는 일본세리사와 13년간 우정을 쌓아오고 있으며, 격년으로 상호 방문해 합동회의도 개최하고 있다.

양국 세무사들은 친목도모 뿐만 아니라 세미나 및 포럼 등 세무사제도와 조세관련 정보교환을 통해 세무관련 제도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호사카 유지(保坂祐二) 세종대 교수가 ‘한일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호사카 교수는 일본 동경대 출신으로 한국에 귀화했다. 일문학과 교수임에도 독도와 관련한 일본의 역사 왜곡을 강도높게 비판하고 있으며 일본 사료를 인용해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등 한국역사에 대해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506호(2009.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