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세무사회는 지난달 28일 여의도 63시티빌딩 별관 3층 루프가든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고은경 세무사(사진 원내)를 제13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여성회를 이끌어 온 김옥연 세무사의 뒤를 이어 고은경 세무사가 무투표로 회장에 당선됐다.

고은경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의 참여와 관심으로 지금의 여성세무사회가 발전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도 “앞으로는 여성세무사회가 최고의 여성전문가 단체임을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이희경, 김정애 세무사도 신임 부회장으로 함께 취임했으며, 신임 회장단은 앞으로 2년간 여성세무사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세무사신문 제507호(20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