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절감을 위해 격년으로 발행키로 한 회원명부(사진)가 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 맞춰 지난 6일 발행됐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해 3월 개최한 제44차 상임이사회에서 예산절감을 위해 매년 발행하던 회원명부를 격년으로 발행키로 했으며, 향후 전자명부 형태로의 전환도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08년에는 회원명부를 제작하지 않았으며, 2년이 되는 올해 회원명부를 제작하게 됐다.

이번에 발행된 2009년 회원명부는 예산절감 차원에서 명부 앞뒷면에 유료광고를 유치하였으며, 가독성과 검색의 편의성을 위해 등록번호가 아닌 ‘가나다’ 순으로 배열하는가 하면 사진의 해상도도 높여 전체적인 질적 향상을 꾀했다.

또한 회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자택 주소와 자택 전화번호는 기재하지 않았다.

 

아울러 지방세무사회의 배열 순서를 국세청의 지방청 순서로 바꾸기로 한 상임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이번 회원명부부터 서울·중부·대전·광주·대구·부산의 순으로 배열했다.

2009 회원명부는 각 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시 현장에서 배부하였으며, 수령하지 못한 회원들은 해당 지방세무사회로 문의하면 받을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508호 (2009.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