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본회 4층에서 개최된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수료식에서 채현숙 경력자가 교육생 대표로 수료증을 건네받고 있다.

 

지난 5월 30일 시작된 제2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이 1달여간의 교육 끝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주말교육으로 실시된 이번 실무교육은 53명의 경력세무사를 배출하며 지난 6월 30일 수료식을 끝으로 종료됐다.

수료식에서는 성적 우수로 7명의 국세경력자들이 조용근 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조용근 회장은 수료식에서 “한달간 주말을 반납하고 실무교육을 받느라 수고가 많았다”며 “세무사 자격취득을 축하하고, 앞으로 한 회사의 CEO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개인사무소보다는 자신이 직접 세무법인을 설립해 경영하며 그 동안 키워온 역량을 마음껏 펼쳐보길 권한다”고 말하며 “세무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타의 모범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53명의 경력세무사들은 국세청 등록과 세무사회 입회 등의 일련을 절차를 거친 후 세무사로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제3차 국세경력자세무사 실무교육은 9월 4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10월 5일 개강할 예정이다.

 

세무사신문 제511호(200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