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27일 개최된 임원워크숍에서 조용근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한국세무사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와 비전선포식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하는 한국세무사회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오는 2012년 2월 10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를 구성, 다채로운 50주년 행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준비위원회는 ▲총괄준비위원회 ▲내부행사준비위원회 ▲외부행사준비위원회 ▲기념사업준비위원회 ▲대외홍보위원회로 분과위원회를 조직해 분야별로 업무를 추진해 나가게 된다.

준비위원장에는 조용근 회장이, 각 분과위원장에는 부회장들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세무사회는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 회원대단합의 장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특히 비전선포식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한국세무사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세무사CI 공모, 박물관 건립, 우표발행, 세무사회 음반 제작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 회원들이 기념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동호회별 행사, 환경사랑실천대회, 50주년 회고좌담회 등도 마련할 방침이다. 

심포지엄, 기념논문집발간, 열린음악회, 언론인토론회 등 외부 행사와 대국민세금교육, 홍보 만화 발간, 전국무료세법강연 등 대국민 행사도 기획 중이다. 

세무사회는 각 분과별로 세부추진계획을 세워 오는 가을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조용근 회장은 지난달 26일 임원워크숍(사진)에서 50주년 기념행사의 중요성과 비전선포식 준비 등 향후 추진 방향에 관해 대략적으로 밝힌 바 있다.

 

세무사신문 521호(2009.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