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셨죠? 백재현입니다”
올해 제도창설은 예전과 달랐다.
여야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높아진 세무사회의 위상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이날 국회의원과 회 고문 등 내빈은 일찍감치 회관에 도착, 회장실에 모여 담소를 나눴다.

여·야의원과 회원 300여명 참석 성황
6층 행사장에는 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참석한 회직자는 조용근 회장과 여야의원, 회 고문이 강단에 올라 설 때마다 뜨거운  박수로 격려했다. 

 

“존경받는 세무사를 만들겠습니다”
조용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조세전문자격사로서 납세자에 대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사회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영세중소기업에 대한 신고검증제 도입 등으로 납세자 권익을 적극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세무사회 나눔의 정신은 정말 훌륭”
한나라당 유일호 의원은 “세무사회가 추구하고 있는 나눔의 정신은 정말 훌륭한 일이다”며 “국민에게 봉사하는 세무

사상 확립에 주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제도발전에 기여한 지역회 표창”
이날 기념식에서는 박승영 세무사외 35명이 회원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서대문·의정부·금정·영주·순천·청주지역세무사회 등 6개 지역세무사회가 우수지역세무사회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세무사제도 마흔여덟 생일케익 커팅”

어느 해보다 많은 내빈과 회원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 치러진 48주년 기념식. 마지막으로 내빈들이 한데 모여 기념 케익을 커팅하고 마흔여덟번째 생일을 자축했다.

 

세무사신문 제516호(2009.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