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지난 8일 민간인 전문가들로 홍보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은 이장우 서울브랜드포럼 회장을 위원장으로 박보현 마우스닷컴 대표이사, 임명옥 코콤포터노벨리 대표이사, 조삼섭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부교수, 김상배 SBS 제작본부 예능 CP, 이성욱 이앤비스타스 대표이사 등 6명이다.

자문위원들은 홍보 분야 교수와 방송 실무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홍보 자문위원 경력이 있는 민간인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국세청 주요정책에 대한 홍보전략을 개발하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효과적 홍보 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첫 회의에서 영세납세지원단 제도와 내년부터 시행되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정책의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국세청은 “주요정책을 시행하는 데 있어 다양한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홍보자문위를 꾸리게 됐다”고 말했다.

 

세무사신문 제518호 (2009.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