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위원회(위원장 장기락)는 회원들로부터 중소기업인이 영업현장에서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나 개선사항을 접수받았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위원회는 10월 한달 동안 총 79건의 건의서를 접수받았고, 이를 모두 중소기업청에 정식 건의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위원회는 지난 10월 한달 간을 사례 수집 기간으로 정하고 회원들로부터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상담 등 업무를 수행하면서 알게 되었거나 발견된 규제사항을 개선방안과 함께 지방세무사회를 통해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이번 접수에는 총 65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이중 일부 회원은 4건의 건의문을 작성하여 보내는 등 적극적인 참여도 있었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동일 연수이사는 “중소기업규제 개선사항은 연중 상시로 접수를 받고 있으니 중소기업관련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사항이 있을 경우 소속 지방세무사회로 건의문을 제출해달라”며 “건의된 사항들은 최대한 개선될 수 있도록 해당 관계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니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세무사신문 제520호 (2009.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