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회장 林香淳)는 세무사제도 창설 제4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달 9월 3일부터 9월 8일까지 1주일간 전회원이 참여한 가 운데 무료세무상담을 및 세금 제대로 바르게 내기 운동 전개를 실시했다. 전회원 사무소에서 실시한 이번 무료세무상담은 작년에 비해 1,263건이 증가한 10,338건으로 집계됐다.

 

지방세무사회별로는 서울지방회가 전체의 38%를 차지하는 3,9 0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부지방회가 2,027건, 광주지방회가 1,406건, 부산지방회 1,070건, 대구지방회 1,057건, 대전지방 회 869건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무료세무상담기간에는 성실납세풍토를 조성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집중 홍보하였으며, 전 회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많았던 것으로 평가되었다. 세무사제도 창설 제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전회원이 참 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무료세무상담 결과 각 지방회 회원 1 인당 상담건수를 보면 광주지방회가 1인당 5.2건으로 가장 많았 으며, 대전지방회가 3.9건, 대구 3.3건, 중부 2.1건 서울 1.7건, 부산 1.6건으로 밝혀졌다.

 

또한 전체 실적 가운데 서울지방회가 전체의 38%인 3,909건으 로 가장 많았으며, 중부지방회가 20%, 광주 14%, 부산 10%, 대구 10%, 대전 8%로 나타났다. 지방회별로 가장 많은 실적을 보인 협의회는 서울지방회의 역 삼협의회가 406건, 서초협의회 391건(서울), 부산진협의회 364건 (부산)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진협의회는 364건으로 전체 상담건수의 2.9%, 부산지 방회의 34%를 점하는 높은 실적을 보였다. 상담내용을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가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4,181건(양도소득세 2,324건 포함)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가세 2,291(22%), 상속·증여세 1,353건(13%), 법인세 1,139건(11%), 지방세 596건, 기타 778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무료세무상담에서 2∼3개 서별세무사협의회는 상담실적이 전무했다. 이번 무료세무상담에서 전회원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모든 세금 문제에 관해 전화 또는 PC통신, 인터넷 및 서신, 내방상담에 임 했으며, 특히 어려운 세금문제를 쉽게 설명해 주고 유익한 자문 역할을 제공하여 납세자들의 의문과 고충을 해결하는 데 기여가 많았다는 평을 받았다.

 

제 327호 (2001.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