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가 지난해 12월 국세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실시한 2009 귀속 연말정산 상담업무(사진)가 지난달 26일 상담을 끝으로 3개월간의 공식적인 업무를 마감했다.

이로써 세무사회는 지난 2007년부터 국세청의 연말정산 상담용역 업무를 3년 연속 성공적으로 수행,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세무사회는 2일 유재선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귀속 연말정산 상담업무에 참여한 상담세무사의 해단식을 갖고 40명 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한편, 상담실적이 뛰어난 세무사 6명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달 23일 오는 5월 실시되는 종합소득세 및 EITC(근로장려세제) 상담업무 위탁에 대한 입찰공고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공지했다.

세무사회는 3일로 계획된 입찰에 참여해 향후 국세청이 실시하는 상담 관련 모든 업무를 수행하는 확고한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세무사회는 5월 종합소득세 및 EITC(근로장려세제) 상담업무에 참여할 상담세무사를 모집 중에 있다.

자격요건은 연말정산 상담세무사와 같으며 상담기간은 4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45일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무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세무사회 홍보팀(02-521-94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무사신문 제527호(2010. 03.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