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최상백)는 지난달 25일 개소식을 가진 서구 평리동 꿈쟁이 지역아동센터의 ‘행복한 도서관’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 아동센터에는 방과후 학원 갈 형편이 안되는 지역의 아이들 30여명이 모여 공부를 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식을 가진 ‘행복한 도서관’은 매일신문사가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개소를 위해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성금을 후원했으며, 글뿌리출판사에서 1천여권의 책 기증, 마음문학치료연구소에서 책정리를 해 주는 등 여러 단체의 재정 후원과 노력봉사를 통해 이뤄진 성과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최상백 회장은 “이렇게 멋진 도서관이 탄생될 지 몰랐다”면서 “지금까지 해 온 어떤 기부보다 갚진 성과를 보게 됐다”고 감격스러워 했으며 “앞으로 행복한 도서관 사업에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세무사신문 제528호(20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