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회원보수교육 불참 회원에 대해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는 등 강력히 조처할 방침이다.

본회 상임이사회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43차 회의에서 회칙과 윤리규정에 의거해 2006 회계연도부터 2008 회계연도까지 회원보수교육에 참석하지 않은 회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 징계를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대상자는 정당한 사유없이 한 회계연도에 2회 이상 불참한 회원 418명이다.

윤리위원회는 세무사회에서 징계를 요구해 올 경우 규정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견진술, 소명자료 제출 등 소명기회도 부여할 방침이다.

보수교육 불참인원은 2006 회계연도에 112명, 2007 회계연도에는 110명이었던 것이 2008회계연도에는 196명으로 급증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사신문 제529호(2010.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