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김상철)와 한국조세연구회(이사장 정구정)는 5월 13일한국세무사회관에서 ‘국제회계기준 도입이 기업의 조세부담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주제로 조세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세포럼에서는 단국대학교 심태섭 교수가 2011년부터는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IFRS가 적용됨에 따라 IFRS의 특징과 도입배경을 소개한다.

또 최근 제정된 비상장법인에 대한 일반기업회계기준의 개요를 설명하는 한편 현행 회계기준(K-GAAP)과 최근 제정된 일반기업회계기준 그리고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과 관련 법인세법의 내용을 항목별로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이날 조세포럼의 사회는 송동섭 단국대 교수가 진행하며, 재경부 세제실 담당관과 심충진 건국대 교수 그리고 한국세무사회 IFRS대책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한국조세연구회 정 이사장은 “국제회계기준도입이 기업 조세부담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세무사 업무영역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조세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토론회 개최동기를 밝혔다.

 

 

 

세무사신문 제503호(201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