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가 국세청 고객만족센터의 위탁을 받아 올해 최초로  실시하는 종합소득세·근로장려세제(EITC) 상담 용역업무가 지난달 19일 열흘 간의 실무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담업무에 들어갔다.

 

40명의 세무사자격자로 구성된 종합소득세 상담요원들은 지난달 19일부터 시작해 28일까지 진행된 기본교육 과정을 거쳐 29일부터는 본격적인 상담업무에 임하고 있다.

일반전화상담 35명, 인터넷 상담 5명 등 2개의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종합소득세 상담업무는 근로장려세제(EITC)의 상담도 함께 이뤄진다.

세무사회는 3년 연속 국세청의 연말정산 상담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최초로 실시하는 종합소득세 상담업무도 별 어려움 없이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종합소득세 상담업무는 오는 6월 2일까지 45일간 진행되며, 연말정산 상담업무와 마찬가지로 역삼동 소재 국세청 고객만족센터에서 실시된다.

 

 

세무사신문 제531호(20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