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일 전국 고사장에서 동시에 실시된 제42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의 합격자 명단이 지난달 29일 세무사회 홈페이지 및 ARS를 통해 발표됐다.

이번 시험에는 총 3만4154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1만5408명이 합격해 45.11%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급수별로는 △전산세무 1급 88명(11.25%), 2급 1175명(18.57%) △전산회계 1급 7650명(48.94%), 2급 5376명(59.99%) △세무회계 1급 6명(13.04%), 2급 150명(28.30%), 3급 224명(43.84%) △기업회계 1급 8명(8.79%), 2급 107명(27.09), 3급 224명(43.84%)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험과 관계자는 “점수에 대한 이의신청은 합격자 발표 공지 후 3일동안 가능하다”면서 “양식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시험에 합격한 경우 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자격증을 신청해 발급받아야 하며 회관을 방문해 직접 수령할 수도 있다.

자격증을 신청하기 전에 반드시 본인 증명사진과 연락처를 확인해야 한다.

한편 제43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은 오는 6월 6일 치러지며, 오는 5∼11일(마지막 날은 18시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합격자 발표는 6월 24일에 있을 예정이다.

세무사신문 제531호(20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