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제9대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선거에서 이창규 회장(가운데)이 회장 당선발표 직후 러닝메이트 부회장 이수화(오른쪽)·임순천(왼쪽) 세무사와 회원들에게 답례하고 있다.

제9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에 이창규 현 회장이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한화63시티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현 이창규(기호 2번) 회장이 총 유효투표수 2086표 중 1352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기호 1번 송주섭 세무사는 734표를 얻었다.

이창규 회장과 함께 러닝메이트로 나왔던 이수화·임순천 세무사도 부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이창규 서울지방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안정된 회무운영을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이 표로 나타난 것 같다”며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권익신장과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48년생으로 25년간 국세청에 몸담다 1992년 개업한 이창규 서울회장은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국세경력과 회무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년간 서울지방세무사회를 안정된 리더십으로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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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신문 제532호(20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