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교육으로 진행된 2010년 제2차 국세경력자실무교육이 지난 3일 수료식과 함께 마무리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실무교육을 이수한 경력자 72명이 모두 참석했으며, 조용근 회장을 비롯해 김종화 부회장, 최철웅 상근부회장, 이동일 연수이사 등 본회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수료식에서 조용근 회장은 “더운 날씨에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나와 교육을 받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인생의 후반을 세무사로 시작하게 되었으니 어렵고 힘든 일이 생기면 언제든 세무사회를 찾아 달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세무사로 활동하며 사회적 강자임을 잊지 말고 국민들에게 베풀고 섬길 줄 아는 조세전문가가 되길 바란다”며 “세무사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8명의 국세경력자가 성적우수로 표창을 받았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72명의 경력자들은 기획재정부 등록과 세무사회 입회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세무사로 개업할 수 있다.

한편 올해 3차 국세경력자실무교육은 오는 9월 2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개강은 9월 27일 이다.

 

 

 

세무사신문 제536호 (201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