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석 세무사              임채용 세무사                         최진구 세무사               이동헌 세무사

 

고지석(1826) 세무사를 포함한 4명의 회원이 지난달 29일 경원대학교 대학원 회계학과 세무관리 전공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고 세무사는 ‘우리나라의 상속세 회피성향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학위를 수여받았다.

그는 논문에서 “상속세 회피 방지를 위해서는 세율 인하와 최대주주의 소유주식 할증평가제 폐지 및 유산취득세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세무사는 현재 세무사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본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임채용(6006) 세무사는 이번에 ‘상속세법상 유사상장법인 비교평가 방법의 적정성에 관한 연구-ROA와 ROE의 기준의 비교’ 논문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논문에서 “비교법에서 적용하고 있는 자기본이익률(ROE) 대신 총자본이익률(ROA)을 지표로 적용할 경우 주가예측에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가를 연구했으며, ROA를 적용할 때 실제주가와 근접하다”고 지적했다.

임채용 세무사는 본회 부회장과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외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진구(9506) 세무사는 ‘인적용역소득자에 대한 과세방법 연구’라는 논문으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이번 논문에서 인적용역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직업군별로 설문조사를 통해 과세실태를 연구 분석하고, 세무업무종사자들로부터 이들 인적용역소득자에 대한 과세현실에 대한 인식 차이를 검증했다.

이동헌(11264) 세무사는 경영학 박사 학위 논문 ‘동업기업과세제도(Partership Taxation)의 개선방안연구-조세전문가의 인식을 중심으로’를 통해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동업기업과세제도가 기업의 경제적 실질에 맞게 운영되어야 한다”면서 “동업기업과세제도를 선택한 납세자들의 실질적인 세부담이 완화될 수 있는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동헌 세무사는 현재 행정안전부 지방세 과세표준 심의위원을 맡고 있으며, 광운대, 명지대 등에서 강의 중이다.

 

 

세무사신문 제536호 (20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