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근 회장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석성장학회’는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세종원에서 국세공무원 자녀 등 157명에게 올해 2학기 장학금 1억2000만원을 지급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85명, 대학생 72명 등에 지급될 계획이며, 주로 국세공무원 자녀에 집중됐다.
석성장학회는 지난 1학기에도 전국의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학생 30명(대학생 20명, 중·고등학생 10명)과 학교 및 기관 7곳에 총 40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1994년 조 회장의 선친이 남긴 유산 5000만원을 기반으로 부모님의 이름 가운데 글자(석+성)를 따 설립한 석성장학회는 기금이 불어 현재 12억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10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한 석성장학회는 올해 1억6000만원을 합쳐 총 12억원의 장학금을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하게 되며, 그 중 절반 정도는 국세청 직원 자녀에게 지급되었다.
조용근 회장은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밝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작은 등불이 되고자 한다”면서 “밝은 사회를 위한 ‘나눔과 섬김’의 실천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는 자신이 운영하는 ‘세무법인 석성’ 본사와 6개 지사의 수입금(매출액) 1%씩을 매년 석성장학회로 전입해 기금을 쌓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537호(20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