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겸)는 지난달 15일 한가위를 맞아 대연2동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신용호 부회장은 “조세전문가단체인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조금씩 모아 찾아뵙게 됐다”며 “즐겁고 건강한 한가위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에 양명수 대연2동 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부산지방세무사회에서 도움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창원지역세무사회(회장 진맹도)는 지난달 16일 여수룬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성금을 기탁했다.

진맹도 회장은 “세무사들이 조금씩 모은 소중한 성금으로 환경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게돼 기쁘다”면서 “한가위에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춘기 시설원장은 “경제가 어려워 후원이 줄어든 요즘 이렇게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세무사신문 제541호(20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