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최상백)는 지난 7일 일본 시마네현에 위치한 나니와잇스이 호텔에서 쥬고꾸세리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상백 회장을 비롯 8명의 임원이 참석했으며, 쥬고꾸세리사회는 쿠니토미 카시오 회장외 18명의 세리사가 함께 했다.

한국측에서는 ▲근로장려세제 같은 부의소득세(Negative Income Tex) 관련 제도 도입 여부 ▲세리사의 정치활동 현황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일본측에서는 ▲세무사법상 세무사의 품위유지 방안 ▲겸업금지에 관한 처벌 내용 ▲세무사자격시험 합격률 등과 관련해 질의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와 일본 쥬고꾸세리사회는 격년으로 교차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국제교류 14주년을 맞았다.

양회는 양국의 세무행정, 세무사제도 등 공통적인 관심사항에 대한 다각도의 의견 교환을 통해 세무사제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542호(201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