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18일 계간 ‘세무사’ 가을호(통권 126호)를 발간해 전회원에게 무료로 배송했다.

특히 이번 계간 ‘세무사’에는 안창남 강남대학교 교수의 ‘기후변화협약의 국제적인 논의동향과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의 논문이 주목을 끈다. 안창남 교수는 이 논문을 통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탄소세제의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번호에는 국중호 일본 요꼬하마대학교 교수가 ‘일본 민주당 정권의 세제개혁 추진과 2010년도 세제개정’을 소개했다.

논단으로는 소순무 한국세법학회장이 ‘전심기관 재조사결정의 세법적 좌표’와 성열건·정진희·손영철 세무사의 글이 각각 수록됐다.

그밖에도 회원들의 관심을 끄는 다양한 주제의 지식을 전문가의 글을 통해 접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이번호 부터는 배부의 범위를 소폭 확대해 전국 대학 도서관 뿐 아니라, 전국 대학의 세무관련학과에도 무상으로 배포하게 되어 세무사회 홍보 및 세무사의 위상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83년 창간한 계간 ‘세무사’는 세무·회계 분야의 학술지로서 회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연구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세무·회계에 관련된 연구논문·조사보고 ▲세무사업무와 관련한 전문적인 실무지식 ▲세제 및 세정에 대한 정책대안 ▲세무사제도에 대한 발전방안 등의 주제에 걸맞은 연구 논문이나 의견을 가진 회원의 투고를 기다리고 있다.(연구기획팀 02-587-6021)

 

 

세무사신문 제545호 (201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