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TIS(대표 김경수)는 지난달 24일 ‘수임고객 무료요금제’를 신설했다.

세무사사무소에서 월 1만원만 납입하면 모든 수임고객업체는 월 100건까지 무료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게 된다.

한길TIS의 ‘수임고객 무료요금제’ 신설에 따라 그동안 비용 부담으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을 미뤄왔거나, 타 유료서비스를 이용해온 사업자들은 세무사사무소와의 협업에 강점을 가진 안정적인 전자세금계산서시스템을 비용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세무사회 전산법인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세무사들이 출자해 구축한 시스템을 세무사사무소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제공키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한길은 이번 무료요금제로 확보하게 될 수임고객회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세무포털사업을 통해 수익모델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길TIS는 세무사사무소에서 알아야 할 전자세금계산서제도 및 업무처리기능, 특히 국세청 e-세로 및 세무회계프로그램과 베스트빌과의 자동연동기능 등 부가세 신고 편의를 위해 개선된 기능을 중심으로 세무사사무소 사무장, 실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교육은 오는 12월 2일부터 천안, 대전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세무포털 홈페이지(www.semuport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수임고객무료요금제’와 ‘사업자대상 전자세금계산서 교육’은 베스트빌 홈페이지(www.bestbill.c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세무사신문 제545호 (201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