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겸)는 지난달 17일 회관 3층에서 제 47기 세무사시험 합격자 환영회를 가졌다.

김성겸 회장과 신용호 부회장, 윤가일 업무정화위원장 등 임원과 합격생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환영회에서 김성겸 회장은 “세무사시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조세전문가인 세무사 위상에 맞게 더욱 노력하고 공부 해 달라”면서 “앞으로 여러분 모두가 부산지방세무사회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회를 발전적으로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또 박성일세무사는 선배 세무사로서 “근무세무사로 일을 하든 개업을 하든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주위 선배세무사들에게 자문을 구하라”면서 “세무사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다보면 반드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격려했다.

이날 환영회에서 합격생들은 선배들에게 세무사로서의 진로 및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등 선후배간에 다양한 주제의 진지한 대화가 이루어졌다.

한편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난달 17·18일 양일간(16시간) 회관 4층에서 회원들의 업무영역 확대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경영진단’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30일과 12월 1일에는 ‘사업타당성 분석’ 교육이 진행됐다. 이들 교육은 소상공인진흥원의 ‘자영업 컨설턴트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개설됐으며, 교육 과정 수료 후 일정 평가 시험을 통과하면 경영컨설팅 업무를 수행 할 자격이 주어진다.

세무사신문 제545호(201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