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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에서 면접 접수하시면 됩니다”
오후 1시반. 채용박람회 시작 30분전이지만 행사를 안내받으려는 구직자들로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붐비기 시작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행사에 예상을 훨씬 넘는 1000여명의 구직자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
“한 회사라도 놓칠새라 … ”
이날 가장 붐볐던 곳 중 하나가 채용공고 게시판 앞이었다. 하나라도 더 적기 위해 열심히 필기하는 구직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게시판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채용하겠다는 50여개 업체의 정보가 나란히 붙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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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긴장될 순 없다!”
이날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세무법인들이 대거 세무사와 직원 모집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입사하려는 구직자들의 진지한 표정에서 긴장감을 엿볼 수 있었다. |
“세무법인과 사무소는 이렇습니다”
이날 1층에서는 박연종 이사와 김겸순 세무사가 세무법인과 세무사사무소의 근무환경과 업무에 관해 소개하는 특강이 열렸다. 두 강의 모두 100여명이 넘는 구직자가 몰리며, 세무사사무소에 대한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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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에 대해 궁금하시다고요?”
서울고용지원센터 4층과 9층에서는 진로상담,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세무사사무소 청년인턴제, 연말정산 상담원 모집 등 채용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취업컨설팅·정보관을 운영해 주목을 받았다. 친근감 있는 일대일 상담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
“자.. 기대하세요! 추첨합니다”
세무인력 채용박람회의 피날레로 5층 채용관 앞에서 경품추첨 행사가 열렸다.
박연종 홍보이사가 추첨번호를 부를 때마다 구직자들 사이에선 환호와 탄식이 이어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