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1일 주요세법전 및 조세법전 인쇄 입찰장에서 황선의 업무이사가 참여 업체에게 입찰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21일 서초동 회관에서 2011년 ‘주요세법전’ 및 ‘조세법전’ 인쇄 제작에 관한 입찰을 실시했다.

주요세법전 1000부, 조세법전 9000부를 제작키로 하고 실시된 이번 입찰에서 (주)헤럴드미디어가 최저가를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처럼 인쇄업체 선정이 마무리 됨에 따라 주요세법전 제작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11년 주요세법전은 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조세특례제한법, 법인세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 소득세법, 상속세및증여세법, 부가가치세법 등 8개 세법만 정리해 놓은 것으로서 오는 1월 중순에 조기 발간한다.

황선의 업무이사는 “시행규칙까지 반영해 조세법전을 제작하다 보니 발간시기가 늦어져 회원들의 불만이 있었다”면서 “이러한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12월말까지 공포된 시행령을 반영해 주요세법전을 발간하게 됐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회원들의 요청에 항상 귀 기울여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하는 등 보다 만족할 만한 조세자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조세법전을 계기로 조세자료 구독을 신청하는 신규회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홍보하면서 조세자료 구독을 독려했다.

세무사회는 조세자료 신규회원에게 52회분의 주간속보, 법전, 세무인명록 등 20여종의 조세자료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1년분 구독료를 선납하면 1개월분을 할인해 주고 있다.

조세자료 구독신청은 세무사회 홈페이지 또는 신청서를 작성해 조세정보팀 팩스(02-597-2940)로 송부하면 된다.

 

 

세무사신문 제547호(2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