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임원선거에서 회장으로 당선된 정구정 세무사는 오는 정기총회에서 취임하기 전까지 회장당선인 신분을 유지하게 된다.

회장당선인은 취임 전까지 어떤 예우와 지원을 받을까.

우선 회장당선인은 회칙에 의거 당선일로부터 7일 이내에 업무수행을 보좌할 인수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인수위원회는 당선 회장의 임기개시 직전까지 존속해 당선인의 업무를 돕게 되며 본회로부터 위원회의 운영에 필요한 업무지원과 자료 및 정보를 제공받는다.

회장당선인에게는 상임이사회에 출석해 사업계획 및 예산과 관련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차기 집행부 수반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회장의 경우 사업계획 및 예산과 관련 당선인과 협의·검토 후 상임이사회에 상정해 사업계획서 및 예산안을 수립해야 한다.

 

 

세무사신문 제551호(20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