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국세청에 따르면 종합소득세를 내는 근로소득자는 2006년 42만6319명에서 2009년 70만2647명으로 3년 새 30만명 가까이 늘었다.
이들의 소득 또한 같은 기간 18조원에서 30조원으로 급증했다.
종합소득세를 내는 월급쟁이의 급여 총액 또한 2006년 전체 근로소득자 급여 총액의 5.8%에 지나지 않았지만 3년 후인 2009년에는 그 비중이 8.2%에 달해 점점 더 많은 부를 가져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사신문 제554호(201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