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회장은 지난 4일 오전 수원시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전국의 지방4급 공무원(시도 과장, 시군구 국장) 76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시대적 사명’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조용근 회장은 이날 2시간에 걸친 강의에서 9급으로 시작해 지방국세청장까지의 38년간 공직생활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0여년간 지속한 ‘나눔과 섬김’의 실천철학을 소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조용근 회장은 “국민과 지역민에 봉사하는 공직자의 최대 덕목과 의무는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하기 위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이라며 “나눔은 가진 것이 많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작더라도 지금부터, 실천 가능한 것부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이번 특강에 참여한 지방공직자들과 함께 지난 5일 청량리 다일공동체 ‘밥퍼운동본부’에서 노숙인과 독거노인 700여명에게 밥퍼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용근 회장은 지난 14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고계현 신임 사무총장의 예방을 받고 세무사회와 시민단체간의 협조체계 강화방안 등에 대해 환담했다.

 

 

세무사신문 제554호(201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