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정 회장당선인은 지난달 22일 세무사회관에서 개최된 한길TIS 주주총회에서 조용근 회장이 이사회 의장직을 사퇴함에 따라 제2대 한길TIS 이사회 의장에 취임했다.

 

정구정 신임 이사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회원들의 염원이 담긴 한길TIS가 이익을 많이 내 배당을 얼마나 하는 것이 좋겠냐는 문제로 주총장이 활기가 넘쳐야 하는데 설립연도에 이어 지난해에도 많은 결손을 내는 등 경영성과가 좋지 않아 마음이 착잡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구정 이사회 의장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 독자적인 수익모델을 개발하는 등 한길TIS가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찾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구정 당선인은 지난달 19일 인수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2년간 추진할 사업계획 등에 대해 토의했다.

 

 

세무사신문 553호(201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