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19일 서초동 회관에서 제27대 첫 이사회를 개최해 선임증을 수여하고 앞으로 추진할 회무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최근 지난 정기총회에서 선출직을 포함한 8명의 상임이사를 발표한데 이어, 27명의 이사를 더해 총 35명의 이사진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9일 27대 집행부 들어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이사들에게 선임증을 수여하고 회무 현안을 심의 의결했다.

제27대 상임이사회를 구성하는 상임이사에는 회무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40∼50대가 대거 포진했으며, 세무사회 사상 첫 30대 상임이사가 선임돼 노련함에 신선함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0대 첫 상임이사로는 여성세무사로서 서울지방세무사회 국제이사를 거친 최정인 세무사가 국제이사로 선임됐다.

또한 신임 이사진도 모든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40∼80대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분포해 회원들의 다양한 여론수렴을 통한 회원화합과 균형 있는 회무추진이 가능토록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각 위원회 위원장 인선에 대한 보고와 함께 6월 1일 전체 위원장 회의에서 임명장이 수여됨으로써 집행부에 대한 최종 인선작업이 마무리됐다.

이로써 제27대 집행부의 구성이 완료됐으며, 향후 2년간 공약사항 이행 등 본격적인 회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세무사신문 제557호(201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