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가 국세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실시한 2010년 종합소득세·근로장려세제 상담용역 업무가 지난 2일 해단식을 끝으로 공식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해단식에서는 45일간 상담요원으로 활약했던 40명의 세무사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근무성적 우수자에게는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정구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민과 국세청이 상담세무사의 상담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면서 “성공적으로 상담업무를 마무리한 상담세무사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처럼 성실하게 노력한다면 어려운 환경에서도 조세전문가로서 실력을 인정받아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선배라고 생각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찾아오라”고 상담세무사들을 격려했다.

세무사회는 2007년부터 국세청의 연말정산상담 용역업무를 4년 연속, 종합소득세·근로장려세제 상담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행했다. 특히 올해 소득세 상담은 상담실적이 매우 뛰어나고 상담내용이 성실해 납세자의 만족도가 높다며 국세청고객만족센터에서 5명의 상담 세무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올 연말에 실시하게 될 연말정산 상담용역도 세무사회가 수주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558호(201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