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노태주)는 지난달 15일 부산진구 양정동에 위치한 부산정보고등학교를 방문해 한은호 부산정보고등학교 교장과 지역고용촉진과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부산정보고등학교는 세무사사무소에 필요한 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해 파견함으로써 고교졸업생의 취업을 활성화시키고, 회원사무소에서는 실무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되어 심각했던 인력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노태주 회장은 강당에 모인 학생들에게 조세전문가로서의 세무사 및 세무회계사무소 직원의 전망에 대해 얘기했으며, 학창시절 경험담을 들려주며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공부에 힘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류희연 홍보이사는 ‘평생직업시대의 직업선택기준’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태주 회장, 조기제·하재갑 부회장, 김암우 홍보상담위장, 류희연·공석배 이사가 참석했다.

 

세무사신문 제559호(20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