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지난달 30일 제18차 상임이사회에서 부천대학과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의 산학협력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의결했다.

특히 1905년 개교한 이래 많은 인재를 배출해온 광신정보산업고는 오는 2013년 세무회계 특성화 학교를 목표로, 세무사회의 협력을 요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이 학교는 세무회계 인재배양에 실효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부천대학과 세무사회는 현장 맞춤형 교육 실시와 인증서 교부, 재학생 세무실무 현장실습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체제 구축 등 부천대학 측이 작성한 산학협력 협약서 초안을 바탕으로 협약을 진행하게 된다.

9월 중 협약식을 체결하면 세무사회는 광신정보산업고, 부천대학과 회계 및 세무분야 자격증 취득 협조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세무회계 인력 배출을 위해 교류하게 된다.

세무사회는 2001년부터 80곳에 달하는 산학협력을 체결해 왔고 이를 통해 세무업계 저변을 넓혀왔다.

이번 협약으로 세무사회가 산학협약을 맺은 학교는 총 82곳이다.

 

 

 

세무사신문 제563호(201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