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당초 내년 4월 27일에서 4월 30일 월요일로 변경되어 오후2시 코엑스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대대적으로 개최된다.

아울러 50주년 기념사업으로 회원은 물론, 정·관계, 학계 등의 고위 인사가 대거 참석하는 메머드급 창립기념식과 함께 포상 및 내빈초청 기념 리셉션이 있을 예정이다.
세무사회 50주년 기념엽서와 우표가 발행되며, 세무사와 세무사회를 국민과 납세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세무사회 CI'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 각 지방회별 특성에 맞는 기념행사를 실시토록 지원해 세무사회 창립 50주년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전회원의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마라톤 대회와 공익복지법인 설립도 추진된다.

동시에 납세자와 함께하는 세무사회의 이미지를 국민에 각인시키기 위해 전국을 종단하는 국토종단 세무상담과 홍보 동영상 제작, 세무사 100만 시간 재능 기부 등 대국민 봉사활동도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50년에 걸친 세무사 및 세무사회의 활동상을 담은 ‘한국세무사회 50년사’발간 및 50주년 기념 심포지엄과 좌담회가 계획돼 있으며, 내년 11월에는 아시아·오세아니아세무사협회(AOTCA)총회를 한국에서 치르면서 아시아권을 넘어 미국과 유럽의 세무사 단체를 대거 초청해 ‘세계 세무사대회(국제 조세컨벤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밖에 ▲청소년 세금교실 개설 ▲세무사회 50주년 기념 신문광고 ▲50주년 기념사업 홈페이지 제작 ▲세금홍보 만화 발간·배포 등도 준비되고 있다.

 

 

세무사신문 567호(20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