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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TIS-SK텔레콤 업무제휴 의미
중소사업자에 업무용 프로그램, 통신서비스, 전산장비 등 패키지 제공

다테브(Datev)사는 1966년에 설립된 독일세무사회의 전산법인으로서 현재 매출액 1조원, 직원 5500여명에 전국 26개 지사를 가지고 있다.

 
다테브가 서비스하는 첫 번째 업무는 중앙전산센터에서 중소기업 250만개의 경영정보를 통합·관리하고, 970만 직장인의 급여정보를 보안 관리하는 것이다.


다테브에 보관된 데이터는 세무사사무소와 일반기업, 은행, 국가기관(세무서, 국세청, 재무부)간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세무사사무소는 모든 데이터를 다테브에 저장(클라우딩 서비스)하고 있으므로, 자료가 분실되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번 협약의 첫 번째 사업인  ‘정보화 클라우딩사업’은 중소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제반 업무용 프로그램, 통신서비스, 전산장비 등을 패키지화하여 제공하고, 그 데이터를 중앙집중화된 서버에서 통합관리해 주는 사업인데, 다테브의 이러한 사업모델과 거의 일치한다.


두 번째 사업인 ‘경영컨설팅서비스’는 세무사가 보유한 중소사업자 경영정보와 SK텔레콤이 가진 상권정보를 결합하여 세무사의 컨설팅·상담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독일 쾰른세무사회 피터 스테인 부회장은 “기장 및 세무신고 업무이외에 ‘세무자문업무와 호환가능한 업무’라고 명명한 경영자문, 창업컨설팅, 자금조달, 세일즈 및 마케팅 자문 분야에서 세무사의 업무영역이 확대되고 있다.”(2010. 10. 14, 제2회 국제도시 세무사 정상회의)고 밝혔는데, 업무영역 확대가 가능했던 것은 실무적으로 다테브사가 전표스캐닝서비스 등을 통해 기장업무의 효율화를 지원하는 한편, 세무사가 고객사의 재무상태를 분석하여 투자, 전략 상담을 할 수 있는 컨설팅 업무환경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한길의 사업들이 주로 세무사사무소 자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및 부가세 신고, CMS 자동이체서비스, 수임고객관리시스템 등)에 집중되어 왔는 데, 본 협약이 현재 한길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무사 추가수익사업(납세통계리포트, 급여관리서비스, 보험컨설팅)과 결합하여 세무사와 중소사업자에게 더 큰 효익을 창출하기를 기대한다.

 

 

세무사신문 568호(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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